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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듬의 요소와 박
다음은 리듬의 요소에 대하여 생각해 보기로 한다.
리듬의 요소는 기본적으로 '질서 있는 운동의 지속적 조직'을 결정하는 것으로서 크레스톤(Creston)은
1) 박자 = meter, time, beat, pulse
2) 빠르기 = pace
3) 악센트 = accent
4) 모양 = pattern의 네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.
쿠퍼(Cooper)와 메이어(Meyer)는 그들의 저서에서 다음과 같이 분류하고 있다.
1) pulse
2) meter
3) accent
4) grouping
5) pattern
한편 시쇼어(Seasore, C.E., 1866~1949)는 리듬 지각을 전유기체의 반응으로써 다섯 가지의 기본적 능력(제1요소)과 그 밖에 제2 요소를 요구하고 있다.
ㅡ제1요소
1) time
2) intensity
3) imagery(청각적)
4) notor imagery
5) thythm for motor impulse
ㅡ제2요소
1) logical Span
2) creative inagination
이를 다시 정리하면,
자극적 객체로서 ㅡ pulse, accent, pattern
반응체로서 ㅡ tempo, accent, grouping
(이것은 고정된 용법이 아님을 밝혀 둔다)
이상과 같이 리듬의 요소들을 정리해 보았으나, 다음에는 이 요소들을 실례를 통해 설명하여 보기로 한다.
<1> meter(time) : 박자는 적극적으로 나타나는 악센트와 악센트 사이에 puulse가 몇 개 있는가를 재는 일이며, 악센트가 붙여진 pulse는 센박(strong beat), 그렇지 않은 것은 여린박(weak beat)이 된다. 이렇게 하여 4분의 2 혹은 4분의 3 등의 박자는 심리적 긴장으로 조절이 되며 긴장(tension)ㅡ이완(relax)ㅡ긴장ㅡ이완의 주파가 하나의 마디(measure)가 된다고 시쇼어는 지적하였다.
"박자가 메트로놈과 같은 기계적 표준을 지칭하는 데 반하여 리듬은 기계적, 메트로놈적이 아닌, 인간적 자유성의 감각을 지칭한다"라고 쿤스트(Kunst J., 1891~1960)는 말하였다. 한편 고대에서 현대까지 잘 인용되는 이론은 카리시우스(Charisius, 400 A.D 로마의 문법학자)의 " 리듬은 흐르는 meter로서 meter는 구속된 리듬(Rhythmus est Metrum fluens, Metrum Rhythmus claisis)이다"라고 한 기록이다.
<2> pulse : 박(beat)이라고도 하며, 박자의 단위이다. 자극으로서의 pulse는 정확하고 일정하지만, 인간은 단조로운 연속보다는 보다 명쾌하고, 일정한 패턴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. pulse는 리듬 자체의 양상은 아니지만, 리듬 체험의 기초가 된다. 또한 이 pulse는 일반적으로 객관적 자극인 '음'에 의하여 생산되지만, 규칙적인 pulse의 감각이 한 번 확립되면 그것이 반응 물체의 마음과 근육 조직 안에서 계속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. 세밀히 분석하면 pulse와 beat는 일치할 때도 있으나,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.
<3> 악센트 : 이것은 리듬의 생명이라 할 수 있다. 흥이 없으면 박자가 단조롭고, 속도감이 없게 되며 따라서 리듬에 있어서 구름 잡는 격이 된다. 더욱 리듬의 분석상 이 요소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. 또 악센트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, 크거나 작거나 발하는 자극음은 모두 분별을 가능케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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